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 中 "유행 정점 찍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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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4천14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천982만1천35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4천80명, 해외유입은 64명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 후 최근까지 약 1개월간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병원에서 사망한 사람이 약 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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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4천14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천982만1천35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4천80명, 해외유입은 64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1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2천984명 치명률 0.11%)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 후 최근까지 약 1개월간 중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병원에서 사망한 사람이 약 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측에서 사망자 수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국제사회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감염자 및 사망자 통계의 투명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에 부담을 느낀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 수치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자택 등에서 사망한 사례는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실제 코로나 관련 사망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의료정책사(司·국) 자오야후이 사장은 현재 중국에서 입원자 수와 중증 환자 수 등이 정점을 찍은 뒤 완만한 감소세를 보인다고 전했으나 발표의 신뢰성에는 의문이 남는 상태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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