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1만 4144명… 12주 만에 최소

최은경 기자 2023. 1. 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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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PCR 검사를 하고 있다./뉴스1

코로나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만414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 수는 월요일 발표 기준 작년 10월 24일(1만4296명) 이후 12주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지난주 같은 요일(1만9089명)에 비해서도 4945명, 2주일 전(2만2772명)보다는 8579명 줄어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계속됐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10명으로 하루만에 재차 500명대가 됐다. 전날 위중증 환자 수는 499명으로 줄면서 작년 12월 18일 이후 29일만에 500명대 아래로 떨어졌던 바 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5.3%다. 사망자는 35명이다.

한편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으로, 이중 41명(64%)이 중국발 입국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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