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인근 4중 추돌…운전자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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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6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2시1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요금소에서 1㎞ 떨어진 지점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한편, 이 사고로 5개 차로 중 4개 차로가 4시간가량 통제되다가 오전 6시10분께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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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6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2시1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요금소에서 1㎞ 떨어진 지점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기사 ㄱ(65)씨와 18t 화물트럭 운전사 ㄴ(40대 추정)씨가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사고는 5차로 중 4차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추돌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사고 이후 3차로에 멈춰선 덤프트럭을 18t 화물차와 승용차가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버스에는 승객이 타지 않고 있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 사고로 5개 차로 중 4개 차로가 4시간가량 통제되다가 오전 6시10분께 해제됐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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