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체 연구소 '네모개러지' 설립

임성호 2023. 1. 16.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미래이동체 연구 및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연구소 네모개러지(NEMO Garage)를 세웠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네모개러지를 통해 플랫폼 기술 개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미래 이동체와 인프라 등 하드웨어 개발로까지 연구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모개러지 개소식에 참여한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미래이동체 연구 및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연구소 네모개러지(NEMO Garage)를 세웠다고 16일 밝혔다. NEMO는 차세대 이동 수단(Next Mobility)을 뜻한다.

네모개러지는 연구에 필요한 설비와 인력을 한데 모아 구축한 '인하우스 팩토리'(사내 공장)이다.

6개 층 연면적 2천734㎡ 규모로 조성됐다. 하드웨어 프로토타입(시제품)과 부품 제작이 가능한 공간과 자체 디지털 트윈 팩토리, 테스트베드를 갖췄다. 설계와 시제품 제작, 검증까지 모두 할 수 있다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네모개러지를 통해 플랫폼 기술 개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미래 이동체와 인프라 등 하드웨어 개발로까지 연구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엣지 인프라, V2X(차량-사물 간 통신), 자율주차,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 기술을 연구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차량), SDV(소프트웨어로 구현되는 차량) 등 스마트 모빌리티 이동체 개발로까지 연구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미래이동연구소장은 "미래이동기술과 디지털 트윈에 대한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주도하고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