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 솔루션 실증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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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차량 공유) 기업 쏘카는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FMS)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쏘카는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VCNC(타다) 등 3사의 이동 자산 약 300대를 대상으로 FMS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FMS는 상용 자동차, 특수목적 차량, 항공기, 선박 등 동력·비동력자산을 모두 포함해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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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셰어링(차량 공유) 기업 쏘카는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FMS) 실증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쏘카는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VCNC(타다) 등 3사의 이동 자산 약 300대를 대상으로 FMS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3사 법인 및 업무 차량의 비용 절감, 안전 개선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실증 운영을 통해 제휴 기업에 맞춤형 FMS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FMS는 상용 자동차, 특수목적 차량, 항공기, 선박 등 동력·비동력자산을 모두 포함해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차량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 위치, 운전 습관, 외부 환경(블랙박스) 등이 관제 시스템으로 전송돼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와는 택배 등에 활용되는 차량을 중심으로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배송 품질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VCNC(타다)와는 택시 기사의 운전 습관 개선과 사고율 감소, 직영 차량의 효율적인 관리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와는 해외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 전기 화물차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쏘카 카셰어링 차량 약 2만대를 비대면으로 동시 운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힘을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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