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연휴 취약시기 환경오염행위 예방…특별 단속 추진

이창우 기자 2023. 1. 16.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가 설 연휴 기간 관리·감독 소홀 취약 시기를 틈탄 환경오염 불법행위예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설 연휴 전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사전 홍보와 계도를 통해 불법 배출행위와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7일까지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집중점검

[영광=뉴시스] 지난 12일 오후 6시께 전남 영광군 군서면 만곡 3교 아래 군서천에 떠오른 물고기 사체. (사진=남도일보 제공) 2022.07.14.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설 연휴 기간 관리·감독 소홀 취약 시기를 틈탄 환경오염 불법행위예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설 연휴 전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사전 홍보와 계도를 통해 불법 배출행위와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업단지와 주변 하천, 상수원수계 등 환경오염 우심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단속 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계도 등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과 고의 상습적인 위반 사업장은 행정처분·고발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연휴가 끝난 27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론 시설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영 전남도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선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율점검, 환경오염 행위 신고 등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도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오염행위를 발견 신고는 국번 없이 128 환경신문고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