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발견된 동그란 암석, "우주서 날아든 운석?" [여기는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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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탐사 로버 '큐리오시티'가 최근 화성에서 특이한 암석을 발견했다고 IT매체 씨넷이 보도했다.
큐리오시티 로버팀은 이번에 발견된 회색 동그란 암석이 우주에서 날아 든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것은 특이한 회색 암석이다. 샤프 산 더 높은 곳에서 온 것일 수도 있고 운석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어둡고 반짝이는 모습은 이전에 화성에서 발견된 운석과도 유사하다고 씨넷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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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탐사 로버 ‘큐리오시티’가 최근 화성에서 특이한 암석을 발견했다고 IT매체 씨넷이 보도했다.
큐리오시티 로버팀은 이번에 발견된 회색 동그란 암석이 우주에서 날아 든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것은 특이한 회색 암석이다. 샤프 산 더 높은 곳에서 온 것일 수도 있고 운석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에서 암석의 색깔과 모양을 보면, 이 암석이 다른 곳에서 온 것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둡고 반짝이는 모습은 이전에 화성에서 발견된 운석과도 유사하다고 씨넷은 전했다.
화성은 우주에서 온 암석의 폭격을 받았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NASA 인사이트 착륙선은 작년 10월 화성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 유성체 충돌 소리를 감지하기도 했다.
2016년 NASA는 큐리오시티가 발견한 ‘에그록’(Egg Rock)이라고 명명된 운석을 조사한 바 있다. 에그록은 어두운 회색 빛을 띈 골프공처럼 반들반들한 돌이었는데, 분석 결과 철과 니켈로 구성되어 있었고 이는 소행성 중심에 있던 핵의 일부였을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히기도 했다.
현재 큐리오시티는 화성 게일 분화구의 중앙에 있는 거대한 산 '마운트 샤프'의 경사면을 따라 올라가며 수십 억년 전 화성에 물이 흘렀던 흔적을 찾고 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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