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UAE, 수자원 협력 MOU…해수담수화 사업 수주 기대

이재영 2023. 1. 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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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UAE 국빈 방문을 수행하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UAE 에너지인프라부와 '한-UAE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과 UAE는 2015년 11월 수자원 협력 국장급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자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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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 친환경 설계 도시 '마스다르' 방문 (서울=연합뉴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UAE 정부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친환경으로 설계하여 건설 중인 '마스다르(Masdar) 시티'를 방문해 스테판 세브란스(Stephen Severance) 마스다르 건설단장으로부터 마스타르 시티에 관해 설명 듣고 있다. 2023.1.16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UAE 국빈 방문을 수행하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UAE 에너지인프라부와 '한-UAE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과 UAE는 2015년 11월 수자원 협력 국장급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자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왔다.

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UAE가 추진하는 총 2조원대 규모 해수담수화 시설 구축 사업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여지가 커졌다고 평가했다.

UAE는 웨이하트4, 아부다비 아일랜드, 하샨 1단계, 함리야 등 4개 해수담수화 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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