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농산어촌’…활력방안 찾는 포럼 연다

2023. 1. 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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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기자·양정원 웰니스팀장(글)] 코로나19, 기후위기, 인구소멸 등의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농산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헤럴드경제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2023 K-농산어촌포럼'이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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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농산어촌포럼’ 18일 국회서 개최
관련 부처·기관·협회 관계자 100여명 대거 참석
헤럴드경제·국회 농해수위 서삼석 의원 공동 주최
지난해말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대설로 시설 온실이 주저앉은 피해가 발생한 전북 순창군 구림면의 농가를 찾아 무청 수확을 돕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연합]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양정원 웰니스팀장(글)] 코로나19, 기후위기, 인구소멸 등의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농산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헤럴드경제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2023 K-농산어촌포럼’이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농산어촌 관련 부처 및 기관·협회가 대거 참여하는 이날 포럼은 복지인프라를 중심으로 농산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방안을 집중 조명한다.

신년인사회를 겸한 1부에서는 전창협 ㈜헤럴드 대표이사,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들이 신년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오는 6월9일부터 사흘 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헤럴드경제 주최로 예정된 ‘2023 K-농산어촌 한마당’ 대회장 위촉식을 진행한다. 올해 대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재선으로 전남 영암·무안·신안에 지역구를 둔 서삼석 의원이 맡는다. 서 의원은 21대 국회 전·후반기 상임위를 모두 농해수위를 선택할 정도로 농산어촌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특히 전반기에 농해수위 간사를 맡아 여러 상임위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럼 2부에서는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호 단국대 교수가 ‘농촌복지실태와 추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김 교수는 특히 현재 우리나라 농업의 대내외적 여건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복지 증진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패널세션에서는 △강용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김형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이사 △민연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원장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 원장 △조성대 한국어촌어항공단 상임이사가 농산어촌 복지인프라 구축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이어간다.

이날 포럼에는 농산어촌 관련 부처 및 기관·협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7toy@heraldcorp.com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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