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 데이미언 셔젤 감독 "연출까지 15년…이 시대의 진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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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위플래쉬'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바빌론' 측이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직접 전한 디렉터스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바빌론'(감독 데이미언 셔젤)은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에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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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감독 데이미언 셔젤)은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에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29살에 장편 데뷔작 ‘위플래쉬’로 완성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였다. 이에 유수 영화제 수상을 휩쓸며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는 신예 감독으로 떠올랐다. 이어 차기작인 ‘라라랜드’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연소로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천재 감독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성과를 남겼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신작 ‘바빌론’에서 이전과 차별화된 대담하고 새로운 작품세계를 완성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바빌론 디렉터스 코멘터리’ 영상은 할리우드 천재 감독 데이미언 셔젤이 ‘바빌론’의 세계를 완성했던 뜨거운 비하인드 과정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바빌론’ 을 연출하기까지 15년이 걸렸다. 이 시대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한 만큼 가장 과감하고 압도적인 신작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올리비아 해밀턴 프로듀서가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자신과 동료, 예술의 경지를 본 적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극찬했다. ‘잭 콘래드’ 역의 브래드 피트는 “‘바빌론’에는 CG가 나오지 않으며 모두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다. 이런 걸 해낼 사람은 정말 드물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고, ‘넬리 라로이’ 역 마고 로비 역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이 시대의 거장 중 하나”라고 찬사를 보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빚어낸 ‘바빌론’만의 화려한 볼거리에 기대가 크다. 더불어 ‘제임스 맥케이’ 역의 토비 맥과이어는 “자료조사, 각본, 촬영 등 모든 면에서 정말 열정적이었다”고 극찬한 만큼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섬세한 노력을 통해 완성한 독창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한편 영화 ‘바빌론’은 2월 1일 개봉 예정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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