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 창업기업 사업·인건비 2년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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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 정착을 통한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것으로, 2024년까지 2년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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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지원사업 참여 기업
18일~2월 8일 신청 접수, 20개사 선정 계획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 정착을 통한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것으로, 2024년까지 2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에 소재한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업력 7년 미만 청년 창업기업이며, 제조업, 제조업 관련 지식기반 서비스업·정보통신업을 영위하는 기술 기반 업종이다.
신청자격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 평가를 통해 보유 기술·제품의 우수성, 기술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2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 창업기업에는 1년 차인 올해는 시제품 제작, 홍보·재무 컨설팅, 공간 임차료 등 사업화 자금 1500만 원을 지원하고, 2년 차인 내년에는 청년 신규 채용 시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www.gyeongnam.go.kr)과 경남창업포털(www.gnstartup.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https://ccei.creativekorea.or.kr/gyeongna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과 불황으로 투자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자금이 부족한 청년 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인건비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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