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 모집…기술이전 등 집중 지원

기술도입부터 사업화까지 전단계 맞춤형 서비스 지원

기술보증기금 본점. (기술보증기금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중기부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합지원사업은 다양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체계를 통합해 기술도입부터 사업화까지 전단계 맞춤형 서비스를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기술이전기업 또는 예정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다. 3차 평가를 통해 40개 기업을 선정, 이전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통합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사업화 기획 및 로드맵 설계 컨설팅 △로드맵에 따른 시제품 제작 등 상용화 비용 △기보의 IP 인수보증 연계 등 최대 1억2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특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전기술 상용화에 발생하는 간극 해소를 위해 기술이전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월1일부터 16일까지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 및 스마트 테크브릿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