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읍성 설 명절 행사’…사물놀이·줄타기 놀이 등 다채

김태완 기자 2023. 1. 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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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박돈해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잊혀가는 세시풍속과 민속놀이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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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읍성 전경.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 명절 당일인 22일 해미읍성에서 잊혀가는 고유 세시 풍속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해미읍성 설 명절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읍성 내 전통문화 공연장에서는 농촌 사회의 여흥을 느낄 수 있는 사물놀이 공연과 한국무용, 민요, 줄타기 놀이 등을 볼 수 있으며 동헌 앞 객사 안에서는 전통 한복 복식체험을 즐길 수 있다.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놀이·제기차기·윷놀이·굴렁쇠 굴리기 같은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연 만들기와 국궁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떡메치기 시연과 수정과 시음으로 고향의 옛 정취와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박돈해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잊혀가는 세시풍속과 민속놀이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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