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UAE, 방산 MOU…"공중유도·방공무기 수출 추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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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15일(현지시간)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UAE 타와준 위원회와 '한-UAE 전략적 방위산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양국 간 방산·국방기술 협력을 확대한다.
방사청은 "이번 MOU 체결은 대한민국과 UAE간 공유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며, 양국 방산획득을 담당하는 기관 간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방산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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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15일(현지시간)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UAE 타와준 위원회와 '한-UAE 전략적 방위산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양국 간 방산·국방기술 협력을 확대한다. 방사청은 MOU를 계기로 천궁2(M-SAM2)와 같은 방공유도무기 등에 대한 수출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MOU는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방사청은 MOU를 계기로 타와준위원회와 양국의 방위산업 및 국방기술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 투자,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번 MOU 체결은 대한민국과 UAE간 공유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며, 양국 방산획득을 담당하는 기관 간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방산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했다.
작년 UAE는 천궁2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방사청은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방공유도 및 공중무기체계로의 수출 추진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UAE는 폴란드와 함께 한국 방산에 관심을 보여 왔던 대표적 나라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지난 11일 연두 업무보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UAE(아랍에미리트)와 폴란드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서 인접국가로 방산 수출이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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