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장애인 미술·체육 지원 프로젝트

오보람 2023. 1. 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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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은 미술이나 체육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술교육 프로젝트 '봄'(Seeing&Spring)의 지원 대상자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전문 강사의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점프'는 취약계층 장애인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원 자격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중위소득 80% 이하의 14∼24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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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밀알복지재단은 미술이나 체육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술교육 프로젝트 '봄'(Seeing&Spring)의 지원 대상자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전문 강사의 미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정기 전시회를 열어 예술 상품을 개발할 기회도 얻는다.

미술에 소질 있는 9∼24세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위소득 80% 미만 저소득 가정은 가점을 받는다.

'점프'는 취약계층 장애인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개인은 400만원, 단체는 500만원까지 장비구입비와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중위소득 80% 이하의 14∼24세 선수다. 단체의 경우 소속 선수의 절반 이상이 저소득층이어야 한다. 전국체전에 참가할 예정인 선수나 팀은 우대해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밀알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메일로 보내면 된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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