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헤어질 결심', 美 크리틱스초이스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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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상을 받지 못했다.
헤어질 결심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10일 열린 제80회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비영어 영화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캐나다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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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상을 받지 못했다.
헤어질 결심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인도 영화 'RRR:라이즈 로어 리볼트'이 헤어질 결심을 제치고 이 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와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멕시코), '클로즈'(벨기에) 등과 경쟁을 펼쳤다.
이 영화는 박 감독이 '아가씨'(2016)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한 중년 남성이 산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해준'(박해일)과 죽은 남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로맨스를 그렸다. 국내에서 189만명이 봤으며, 지난해 5월 칸국제영화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10일 열린 제80회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비영어 영화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캐나다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애플TV+ '파친코'는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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