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 국내 최초 개발
- 재활용 슬래그 골재 사용한 친환경 프리미엄 아스콘 제품으로 올해 전국 상용화 계획
친환경 아스콘 전문기업 SG 주식회사 (대표 박창호, 이하 SG)가 국내 최초로 친환경 프리미엄 아스콘 제품 “에코스틸아스콘”(EcoSteelAsco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G에 따르면 “에코스틸아스콘”은 기존 일반도로 대비 도로포장 시공 시간을 줄이고 포장공사 후 도로 개방 시간을 앞당겨 민원을 최소화 할 뿐 아니라, 제강 슬래그를 사용해 도로의 내구성을 높이고 포트홀 발생 가능성도 크게 줄여주며, 수명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다양한 장점을 가진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에코스틸아스콘”은 건설신기술(제943호)과 재난안전신기술(제2022-33호)을 취득했다.
SG는 “에코스틸아스콘”이 소음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우수한 경제성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중차량이 많은 광로와 대로, 버스전용차로, 버스정류장 등에 적합하다고 말하고, 천연골재를 대체한 제강 슬래그 골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기존 도로포장 공사 대비 16% 이상의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은 아스콘이라고 강조하며 “에코스틸아스콘”을 일반 아스콘을 대체하며 상용화를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SG는 인천 서구청,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아스콘 친환경 설비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린뉴딜 사업’에도 선정되어 최근에 아스콘 공장 20곳에 아스콘 친환경 설비(SGR+)를 설치하는 등 아스콘 친환경 설비 사업 상용화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G 관계자는 “아스콘 생산이 없는 추운 겨울이 아스콘 업체들에게는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시즌이기 때문에 아스콘 친환경 설비 설치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며 “ESG 경영이 글로벌 뿐 아니라 국내의 경영 화두로 떠오르며 아스콘 친환경 설비 매출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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