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반도체, 공모가 6000원 확정…16~17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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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유통 전문기업 미래반도체는 지난 10~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반도체에 따르면 이번 기관 수요예측에는 1666곳의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576.56대 1을 기록했다.
미래반도체는 16~17일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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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 유통 전문기업 미래반도체는 지난 10~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반도체에 따르면 이번 기관 수요예측에는 1666곳의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576.56대 1을 기록했다.
이정 미래반도체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는 미래반도체 사업확장에 걸림돌이었던 자금확보 문제가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모를 통해 유입된 216억원의 자금은 신규 거래선 확보와 해외사업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반도체는 16~17일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접수 받는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90만주로, 상장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전체 주식수의 75%가 최대 18개월 간 보호예수된다. 상장 이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24.9%(360만주)다. 오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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