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1만 4144명...12주 만에 최소

이소연 기자 2023. 1. 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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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해서 감소하면서 16일 신규 확진자는 12주 만에 가장 적은 1만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144명 늘어 누적 2982만10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만24명, 5만4333명, 4만3949명, 3만9726명, 3만6699명, 3만2570명, 1만4144명 순으로 집계돼, 일평균 4만2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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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중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PCR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해서 감소하면서 16일 신규 확진자는 12주 만에 가장 적은 1만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144명 늘어 누적 2982만10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2570명)보다 1만8426명 적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에 검사량이 감소하면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일주일 전인 지난 9일(1만9089명)과 비교하면 4945명, 2주일 전인 지난 2일(2만2722명)보다는 8578명 각각 적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10월 24일(1만4296명) 이후 12주 만에 가작 적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만24명, 5만4333명, 4만3949명, 3만9726명, 3만6699명, 3만2570명, 1만4144명 순으로 집계돼, 일평균 4만20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으로 전날(104명)보다 40명 줄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41명(64%)이 중국발 입국자들이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08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993명, 서울 2139명, 경남 952명, 인천 851명, 부산 774명, 경북 696명, 충남 599명, 대구 592명, 강원 509명, 전북 500명, 전남 493명, 충북 479명, 대전 430명, 광주 418명, 울산 287명, 제주 264명, 세종 153명, 검역 15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10명으로, 전날(499명)보다 11명 늘면서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가 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18일 이후 약 한 달간 500명대를 유지하다 전날 400명대로 내려갔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5.3%다.

전날 사망자는 35명으로 직전일(37명)보다 2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298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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