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평생교육 이용권 17일부터 신청"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3년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대상은 만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며, 평생교육 이용권 홈페이지(www.lllcard.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연간 35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고, 평생교육 이수율 등을 고려해 우수이용자로 선정되면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3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올해 5만 7천 명에게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만 7천 명 늘어난 규모다.

교육부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발하고 학습 계획, 전년도 교육 이수 실적 등을 고려해 지원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말 평생교육 이용권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대상자는 휴대전화, 전자우편 등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