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파트서 40대·10대 모자 숨져…"추락사 추정"

윤신영 기자 2023. 1. 16.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어머니와 10대 아들이 중상을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어머니 A와 아들 B군이 전날 오후 10시 38분쯤 거주 중인 아파트 1층 화단에서 크게 다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아파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전일보 DB

세종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어머니와 10대 아들이 중상을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어머니 A와 아들 B군이 전날 오후 10시 38분쯤 거주 중인 아파트 1층 화단에서 크게 다친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숨졌다.

일을 마치고 귀가한 50대 남편이 이들을 발견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아파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거주지에서 유서를 확인하거나 타살 혐의점이 발견된 것은 없다"며 "사망자 부검, 폐쇄회로(CC)TV와 휴대폰 분석 등을 통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