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전략적 방산협력 MOU 체결…양국 정상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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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 간 전략적 방위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방사청은 "이번 MOU 체결은 대한민국과 UAE간 공유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며, 양국 방산획득을 담당하는 기관 간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방산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방공유도 및 공중무기체계로의 수출 추진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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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 간 전략적 방위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방위사업청은 15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에서 UAE의 방산획득을 담당하는 타와준위원회(사무총장 타렉 압둘 라힘 알 호사니)와 이 같은 내용의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도 참석했다.
방사청과 타와준위원회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양국의 방위산업 및 국방기술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 투자,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번 MOU 체결은 대한민국과 UAE간 공유하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며, 양국 방산획득을 담당하는 기관 간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방산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방공유도 및 공중무기체계로의 수출 추진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리나라는 작년 1월 UAE와 35억달러(약 4조7000억원) 규모의 탄도미사일 요격체계 '천궁-Ⅱ'(M-SAM2)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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