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저신용 소상공인 전용 대출 시작···금리 2%·최대 3000만원

이현호 기자 2023. 1. 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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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6일부터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 8000억원을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은 민간 금융기관을 이용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자금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 속에서 낮은 신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 저금리로 마련된 전용 자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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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6일부터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 8000억원을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은 민간 금융기관을 이용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자금이다. 소진공이 직접대출로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업력 90일 이상 업체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구 6등급 이하, 나이스평가정보 기준)인 소상공인이다. 연 2.0% 고정금리로 대표자 신용도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5년간(2년 거치, 3년 상환) 지원한다.

다만 세금체납과 연체, 휴·폐업, 융자제외업종, 사업장·자가주택 권리침해, 자기자본 전액잠식, 부채비율과 차입금 과다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직접대출 제한대상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없다.

신청·접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3회차에 나눠 실시된다.

소진공 관계자는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 속에서 낮은 신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 저금리로 마련된 전용 자금”이라고 소개했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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