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UAE 경제부, 중소기업·스타트업 혁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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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와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UAE 대통령궁에서 중소기업 및 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스타트업 육성 경험과 정책적 수단이 풍부한 중기부가 기업가형 국가 2.0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UAE 측에 최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중동 지역에서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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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와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UAE 대통령궁에서 중소기업 및 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6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탈석유화 시대를 이끌어 갈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과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벤처) 육성을 위해 UAE가 추진 중인 '기업가형 국가 2.0 프로젝트'에 한국의 파트너 역할을 핵심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30년까지 8000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20개 유니콘 기업이 UAE에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기부는 다양한 민관협력 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외국 기업의 UAE 진출을 돕는 사업을 포함한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스타트업 육성 경험과 정책적 수단이 풍부한 중기부가 기업가형 국가 2.0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UAE 측에 최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중동 지역에서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순방기간 동안 중기부는 두바이 정부의 공식 미디어 채널인 두바이 미디어(DMI)와도 한국 콘텐츠와 소비재 기업의 현지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수출을 통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해외 판로와 마케팅 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중기부는 DMI와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간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두바이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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