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틱톡에 '쿠키 수집' 관리 부실로 67억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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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데이터 보호 당국(CNIL)이 프랑스 데이터 보호법(DPA)을 위반했다며 틱톡에게 500만 유로(약 67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프랑스의 데이터 보호 당국(CNIL)은 지난 12일 틱톡 영국과 틱톡 아일랜드에게 5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500만 유로의 벌금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틱톡 사용자 수와 데이터 보호법 위반의 심각성 등에 따라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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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황정빈 기자)프랑스의 데이터 보호 당국(CNIL)이 프랑스 데이터 보호법(DPA)을 위반했다며 틱톡에게 500만 유로(약 67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프랑스의 데이터 보호 당국(CNIL)은 지난 12일 틱톡 영국과 틱톡 아일랜드에게 5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틱톡은 사용자들로 하여금 쿠키 수집 거부를 어렵게 하거나, 쿠키 수집 목적에 대해 사용자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아 데이터 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500만 유로의 벌금은 미성년자를 포함한 틱톡 사용자 수와 데이터 보호법 위반의 심각성 등에 따라 결정됐다.
CNIL은 "틱톡 영국과 틱톡 아일랜드는 쿠키 수집을 허락하는 데 한 번만 클릭하는 것과 달리, 모든 쿠키 수집을 거부하려면 몇 번의 클릭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황정빈 기자(jungvin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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