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개인·외인 '사자'…0.29% 상승 2392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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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한 2392선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말 미국 증시가 소비심리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 전환 마감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장 초반 금융주 충당금 증가를 감안해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하기도 했으나, 소비심리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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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16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한 2392선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말 미국 증시가 소비심리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 전환 마감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33%, 나스닥 0.7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4% 올랐다.
이날 오전 9시11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6.89p(0.29%) 상승한 2392.98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2억원, 32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57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SDI(0.79%), NAVER(0.77%), 카카오(0.65%), LG에너지솔루션(0.52%), 삼성전자(0.49%), LG화학(0.47%), SK하이닉스(0.23%), 삼성전자우(0.18%)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2.66%)는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비금속광물(0.63%), 금융업(0.58%), 전기전자(0.58%), 화학(0.56%), 통신업(0.46%) 등이다. 하락 업종은 운수장비(-1.53%), 운수창고(-0.42%), 의료정밀(-0.22%), 유통업(-0.17%), 의약품(-0.16%) 등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장 초반 금융주 충당금 증가를 감안해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하기도 했으나, 소비심리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전기차 완성차 업종은 부진했으나, 전기차 산업 확산 기대 속 2차 전지 업종 등이 강세를 보여 관련 종목 상승 가능성을 높인 점, 하반기 경기에 대한 기대 심리를 높인 점, 투자심리 개선 요인이 높아진 점도 우호적"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3.79p(0.53%) 상승한 715.61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3억원, 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3.95%), 에코프로(1.91%), 펄어비스(1.61%), 에코프로비엠(1.1%), 엘앤에프(0.7%), 스튜디오드래곤(0.63%), HLB(0.47%), 셀트리온제약(0.45%), 리노공업(0.06%) 등은 상승했다.
상승 업종은 디지털컨텐츠(2.31%), 인터넷(2.27%), IT S/W & 서비스(1.75%), 기타 제조(1.49%), 소프트웨어(1.20%) 등이다. 하락 업종은 운송(-0.36%), 정보기기(-0.19%), 건설(-0.16%), 종이·목재(-0.13%), 운송장비·부품(-0.08%)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내린 1236.3원에 거래되고 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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