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내일 귀국...검찰로 압송해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이 내일(17일) 아침 귀국합니다.
검찰은 현지시각으로 내일 새벽 0시 50분 김 전 회장과 양선길 현 쌍방울그룹 회장을 한국행 비행편에 태워 송환할 예정입니다.
내일 아침 8시 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김 전 회장은 검찰 호송차를 타고 곧장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이송돼 조사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쌍방울그룹 김성태 전 회장이 내일(17일) 아침 귀국합니다.
검찰은 현지시각으로 내일 새벽 0시 50분 김 전 회장과 양선길 현 쌍방울그룹 회장을 한국행 비행편에 태워 송환할 예정입니다.
태국에 파견된 검찰 수사관들은 앞서 발급받은 체포 영장을 김 전 회장이 비행편에 오르는 때부터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내일 아침 8시 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김 전 회장은 검찰 호송차를 타고 곧장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이송돼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먼저 김 전 회장을 상대로 쌍방울이 지난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발행한 200억 원 규모 전환사채 거래 과정을 캐물을 전망입니다.
검찰은 이 전환사채가 당시 쌍방울을 총괄하던 김 전 회장 지시로 발행된 거로 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 과정에서 마련된 자금이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로 대납된 게 아닌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 전 회장과 이 대표는 서로 본 적도 없는 사이라며 의혹을 부인해왔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성산대교 안전하다던 전문가 "일부 구간만"...서울시 확대해석
- '13월의 월급'?...연말정산 이렇게 챙기세요!
- '꿈의 소재' 티타늄 대규모 광맥...광산 개발되나?
- CPR 가르치다 만난 심장마비 환자...여고생이 살렸다
- "비닐봉지 안 줘서"...차로 편의점 돌진한 40대 체포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속보] 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연기 발생...무정차 통과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마약 혐의' 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강제 흡입 당했다"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