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2’ 페이스리프트, 길어진 전장에 새 헤드라이트

[OSEN=강희수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콤팩트 SUV ‘더 뉴 아우디 Q2 35 TDI’를 출시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이전 대비 전장이 길어졌고, 헤드라이트에도 새 디자인이 들어갔다. 

아우디 코리아 (사장 임현기)는 17일, "감각적인 디자인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아우디 Q2 35 TDI (The new Audi Q2 35 TDI)’와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 (The new Audi Q2 35 TDI Premium)’을 1월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Q2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콤팩트 SUV다. 높은 실용성으로 젊은층의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와 ‘더 뉴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은 기존 ‘아우디 Q2’ 모델의 부분 변경 모델로 새로운 헤드라이트 디자인, 이전 모델 대비 17mm 더 길어진 전장에 아우디 특유의 감성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졌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더 뉴 아우디Q2 35 TDI’와 ‘더 뉴 아우디 Q2 35 TDI프리미엄’은 전륜구동 모델로,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 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 토크는 36. 7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8.4초, 최고 속도는 216km/h(안전제한속도) 이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6.7km/l (도심연비: 15.5km/l, 고속도로 연비 18.5km/l)로 공인 표준연비는 1등급이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운전자의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각도가 커짐에 따라 스포티한 성능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이 고속의 안정성과 저속에서의 편안함을 도모한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의 전장은 4,215mm (Q2 35 TDI 프리미엄 기준) 로 이전 모델보다 약17mm 더 길어졌으며, 휠베이스는 2,600mm, 전폭은 1,795mm, 전고는 1,535mm이다. S 라인에서 아우디 Q2 18인치 5-암 그래파이트 그레이 휠을 사용한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은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하며 이 패키지에는 S라인 라디에이터 그릴, S라인 범퍼, S 라인 사이드 스커트 및 S 라인 도어 실 플레이트, S라인 디퓨져 및 엠블렘을 장착하고 있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는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적으로 적용되었으며,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된다. 후미등은 LED 기술이 적용된 버전이 제공된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된 경우에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 역시 포함된다. 차량이 잠기고 열릴 때에는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에서 다이내믹 라이트 시퀀싱이 작동한다. 

내부에는 5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트렁크 용량은 405리터로,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1,050리터까지 확대된다. ‘TDI프리미엄’에는 스포츠 시트가 들어간다. 

12.3인치의 아우디 버추얼 콕핏이 최신 사양이 장착되었으며 개인 스마트폰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된 ‘MMI 디스플레이’, ‘프리센스 프론트’ 등의 안전,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6채널, 10스피커, 180와트), 블루투스 기능도 갖췄다. 

‘더 뉴 아우디 Q2 35 TDI’의 가격은 4,020만 2,000 원이고 ‘더 뉴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의 가격은 4,363만 8,000 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