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尹 UAE 국빈방문 성과에 원전 테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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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 아랍에미리트(UAE)의 통큰 투자 약속에 원전 관련주가 일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UAE의 신뢰는 원전과 방산, 수소·태양광 에너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으로 그 진가가 확인되고, 군사와 문화 분야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그 의미가 입증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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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 아랍에미리트(UAE)의 통큰 투자 약속에 원전 관련주가 일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은 지난 15일 아부다비 대통령 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1시간 반 가량 진행한 회담에서 UAE는 한국에 3백억 달러, 우리 돈으로 37조 원 규모의 ‘통 큰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협력을 대폭 강화하는 양해각서(MOU)가 동시다발적으로 체결됐다.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대통령의 임석 하에 서명식이 진행된 MOU만 13건에 달한다. UAE의 ‘오일머니’를 유치하는 동시에 원자력발전 및 에너지, 방위산업 등을 중심으로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UAE의 신뢰는 원전과 방산, 수소·태양광 에너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으로 그 진가가 확인되고, 군사와 문화 분야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그 의미가 입증될 것”이라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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