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숙·김진의 순정만화 웹툰으로 만난다…케이툰서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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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1990년대 한국 순정만화의 대표 여성 작가 6명의 작품이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한국만화가협회와 KT스토리위즈는 16일 웹툰 플랫폼 케이툰에서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순정' 기획전을 열고 신일숙, 김진 등 여성 만화가 6명의 과거 작품을 웹툰 형식으로 편집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진 작가는 "우리가 속하고 지나왔던 시절의 작품을 웹툰 형태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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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980·1990년대 한국 순정만화의 대표 여성 작가 6명의 작품이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한국만화가협회와 KT스토리위즈는 16일 웹툰 플랫폼 케이툰에서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순정' 기획전을 열고 신일숙, 김진 등 여성 만화가 6명의 과거 작품을 웹툰 형식으로 편집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일숙 작가의 '크리슈티' 외 대표단편선집과 김진의 '에레보스' 외 대표단편선집을 비롯해 문흥미의 'in 서울', 이향우의 '우주인', 최인선의 '속보이는 놈'·'픽션', 한혜연의 '자오선을 지나다'·'어느 특별했던 하루' 등이 세로 스크롤 형식으로 가공됐다.
작품들은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다.
김진 작가는 "우리가 속하고 지나왔던 시절의 작품을 웹툰 형태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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