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튜디오드래곤,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OTT 이용자 급증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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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흥행에 힘입어 넷플릭스와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들의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가 상승세다.
넷플릭스 앱의 MAU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재벌집 막내아들이 흥행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티빙과 디즈니플러스 등 다른 OTT 사용자들도 재벌집 막내아들을 즐겨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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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전거래일대비 800원(1.02%) 오른 7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앱)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넷플릭스 앱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약 1160만명을 기록했다. 넷플릭스 앱의 MAU는 지난해 8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를 끌면서 1213만명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3달 연속 줄어들며 지난해 11월에는 1090만명대까지 떨어졌다. 넷플릭스 앱의 MAU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재벌집 막내아들이 흥행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티빙과 디즈니플러스 등 다른 OTT 사용자들도 재벌집 막내아들을 즐겨 봤다. 실제 티빙 앱의 MAU는 지난달 489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한 달 만에 60만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최근 사용자가 2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디즈니플러스 앱의 MAU는 지난달 195만명을 기록했다. 한 달 새 MAU가 24만명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월 200만명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2016년 5월 CJ ENM의 드라마 사업부가 물적 분할돼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다. 국내·외 OTT 다수에 콘텐츠를 공급하면서 성장해왔다. 이번 중국 OTT 서비스 업체의 이용자 수 증가 소식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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