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수소 차량 총 100대 보급…대당 3450만원 지원

기사내용 요약
이달 23일까지 신청
장양리에 충전기 확충·설치

뉴시스 DB.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수소 차량 총 100대를 보급하고 1대당 34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은 이달 23일까지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원주지역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체, 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수소충전소는 소초면 장양리 버스정류장에 승용, 버스 등 액화수소충전기 각 1기씩 확충·설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총 547대의 수소전기자동차를 보급했다.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문막휴게소, 문막 진운주유소 등 2개소에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수소 차량 보급 확대, 충전소 확충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수소모빌리티 도시 조성은 물론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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