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범 코오롱인더 사장, 새해 첫 현장 방문…"지속가능 경쟁력 확보 목표"

유희석 기자 2023. 1. 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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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현장을 찾았다.

16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김영범 사장은 아라미드 더블업 증설이 한창 진행 중인 구미공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지방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김 사장은 "올해는 근본적 체질 개선의 원년으로 기본에 충실한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제조·기술력·조직 모든 면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임직원의 목소리는 더 크게 듣고 현장에는 더 가까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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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작년 11월 대표 내정
전국 7개 사업장 방문
현장 중심 경영 강조

[서울=뉴시스]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2023.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새해 첫 경영 행보로 현장을 찾았다.

16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김영범 사장은 아라미드 더블업 증설이 한창 진행 중인 구미공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지방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김 사장은 "올해는 근본적 체질 개선의 원년으로 기본에 충실한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제조·기술력·조직 모든 면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임직원의 목소리는 더 크게 듣고 현장에는 더 가까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김 사장의 현장 밀착형 경영의 일환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내정 직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구미·김천(2개 사업장)·경산·울산·여수·대산에 위치한 전국 7개 사업장을 차례로 돌아본 바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도 현장경영 내재화 및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장과의 공고한 소통 협력 체제를 구축해 ▲에너지 절감 ▲품질 경쟁력 강화 ▲설비 경쟁력 제고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소재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전사적으로 ▲위험성 평가 수준 향상 ▲사업장 유해 요소 선제적 제거 ▲ 상생합심 기반의 협력사 안전관리 책임강화를 실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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