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목표는 1등 카드사" 

김동필 기자 2023. 1. 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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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지난 13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이창권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부서장, 영업점장 등 총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자료=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R.E.N.E.W to Survive’, ‘Big Movement to the Next Level’라는 주제로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는 이창권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부서장, 영업점장 등 총 94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경영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작한 오전 세션에서는 '쿠팡의 기업문화와 가치'를 주제로 하는 특강을 통해 당면한 복합 위기를 진단하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이어졌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활동고객 증대 등 본업 경쟁력 강화 방안 △Digital Shift 환경변화에 따른 금융부문 대응 방안 △2023년 리스크 관리 방안 △지속 가능한 KB Pay MAU 달성 방안 △Ai, Data 부문 대응 방안 △신성장 추진 방안 등 주요 부문별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창권 사장은 세계 2차 대전에서 포기를 모르고 위기를 극복한 영국 수상 처칠의 사례를 들면서 "소극적, 방어적으로 위험을 회피하기보다는 위기를 신속하고 지혜롭게 돌파하여 1등 카드사 도약이라는 시장의 판을 흔드는 전환점으로 만들자"라고 강조하면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공재불사(功在不舍)의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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