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바르사 보석 가비, 종횡무진 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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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의 가비가 우승을 만들었다.
FC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우승을 차지했고 레알은 준우승을 기록했다.
바르사 유스인 라 마시아가 배출한 인재로 18세에 불과한 가비는 상대 미드필더진을 종횡무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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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18세의 가비가 우승을 만들었다.
FC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우승을 차지했고 레알은 준우승을 기록했다.
바르사 입장에서 이번 경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이었다. 젊은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재편하고 있는 바르사다. 반면 상대 레알은 직전 시즌 2관왕을 기록할 정도로 물이 올라있는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걱정은 기우였다. 미드필더 가비의 존재 때문이었다. 바르사 유스인 라 마시아가 배출한 인재로 18세에 불과한 가비는 상대 미드필더진을 종횡무진 누볐다. 1골 1어시스트를 포함 그야말로 펄펄 날며 팀의 우승을 만들었다.
이날 가비의 모습은 그가 10대라고는 전혀 믿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가 현재에도 훌륭한 모습을 보인다.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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