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시위’ 박진희 이어 김혜수도 목소리 “나도 장바구니 쓴다…오지라퍼 되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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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기후 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혜수는 "BLUE 오지라퍼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삶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감소시키고자 우리 모두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는 유니세프 캠패인입니다. 1일 1행은 기후위기를 감소하기 위한 작지만 큰 변화!! 하루 한 가지 실천을 의미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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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김혜수가 기후 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혜수는 1월 16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 김혜수입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기후 위기는 어린이의 위기입니다. 전 세계 8억 2천만 명의 어린이들이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지대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에 가장 책임이 없는 어린이가 그 피해를 가징 크게 겪고 있습니다"라며 글을 쓰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김혜수는 "기후위기는 우리의 관심과 노력이 모일 때 늦출 수 있습니다. 저는 기후위기 감소를 위해 1일 1행 다회용 쇼핑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이나 다회용 쇼핑장바구니를 사용하면 연간 20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라며 "여러분도 유니세프와 함께 1일 1행하는 BLUE 오지라퍼가 되어주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혜수는 "BLUE 오지라퍼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삶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감소시키고자 우리 모두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는 유니세프 캠패인입니다. 1일 1행은 기후위기를 감소하기 위한 작지만 큰 변화!! 하루 한 가지 실천을 의미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기후 위기에 대한 연예인들의 관심 촉구는 처음이 아니다. 최근에는 배우 박진희가 기후 비상 시대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나선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박진희는 아이의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세상에서 살아갈지 상상하면 끔찍하다”며 “캐나다와 미국은 한파와 폭설로 신음하고 스위스는 한창 눈이 내려야 할 겨울에 영상 20도를 기록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인류를 위해”라고 호소했다.
(사진=김혜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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