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 교육과정 153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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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6일 올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훈련 과정 1530개를 선정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실무중심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에 합격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 과정은 국가기술자격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467개 기관에서 1530개 과정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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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철 기자 = 고용노동부는 16일 올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훈련 과정 1530개를 선정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실무중심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에 합격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받으면 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수는 2020년 6174명, 2021년 8675명, 지난해 9359명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 과정은 국가기술자격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467개 기관에서 1530개 과정이 선정됐다.
올해는 가스텅스텐아크 용접기능사, 건설기계정비기능사 등 과정을 새롭게 선정해 수강생의 선택 폭을 확대했다.
또 직업계 고등학교, 전문대 등 정규교육기관의 교육·훈련과정이 17.1% 증가해 직업교육, 훈련·취업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도 강화됐다.
이번 교육·훈련 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과정평가형 자격' 홈페이지에서 교육·훈련 기관 및 과정을 검색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과정평가형 자격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원하는 직종에서 현장실무를 배우고 자격을 취득하므로 현장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과정평가형 자격을 취득한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도록 자격제도의 현장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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