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스파를 즐기는 여행
서울문화사 2023. 1.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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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시작하며, 고즈넉한 한옥 숙소에 머물며 노천탕과 스파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힐링하기 딱 좋은 국내 한옥 숙소 4곳을 소개한다.
느리게 가는 시간 속에서 휴식을,
거북이 한옥
거북이 한옥은 100년 고택을 이축해온 본채와 한옥 장인이 건축한 두 채의 별채 공간으로 이루어진 프리미엄 독채 한옥 스테이다. 고택 문을 열고 들어서면 300평에 자리 잡은 한옥과 여유로운 자연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널찍한 대청마루와 다도 공간 등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장소들이 곳곳에 자리하는데 무엇보다 한옥의 곡선과 야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야외 노천탕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이외에도 한복 체험, 전통 놀이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위치 충남 보령시 절터길 41
비용 비수기 주말 50만원 , 성수기 주말 75만원(1박 기준)
인스타그램 @geobugy_hanok
자연과 하나 된 한국의 정취,
스테이 산온
산온은 50년 된 구옥을 재구성하여 만든 독채 숙소이다. 양평의 고요한 마을에 위치한 이곳은 마당을 포함 약 200평에 달하는 집이다. 고택과 모던한 가구들의 조화가 흥미로운 이곳 마당에는 야외 노천탕이 마련되어 있는데, 대나무 담장으로 둘러싸여 프라이빗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자연과 고택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휴식을 보내고 싶다면 방문해 볼 것.
위치 경기 양평군 강하면 동오리
비용 비수기 주말 59만원, 성수기 주말 62만원(1박 기준)
홈페이지 https://staysanon.kr
인스타그램 @sanon_stay
빌딩 속 한옥의 고즈넉함,
버틀러리 정가헌 한옥 스테이
경북궁 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고요하고 아름다운 집이라는 이름처럼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마주하는 마당과 툇마루가 옛 한옥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부엌 한편에는 다도 세트가 준비되어 있어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차를 우려 마실 수도 있다. 편백나무로 만든 자쿠지는 야외로 돌출되어 있어 야외 스파를 하는 느낌을 준다.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14길 13-1
비용 비수기 30~40만원, 성수기 40~50만원(1박 기준)
홈페이지 http://www.butler-lee.com
인스타그램 @butler_lee_
노천탕과 히노끼탕이 있는 모던한 한옥,
소소정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이곳은 사랑채, 별채, 본채 등 다양한 형태의 방이 있으며, 객실마다 가족탕이나 노천탕 등 프라이빗한 스파를 경험할 수 있다. 각 객실에 마련되어 있는 누마루나 개인정원에서 체크인 시 제공되는 웰컴티와 다과, 와인을 마시며 특별한 휴식을 할 수 있다. 1월에는 전 객실에 화이트와인과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를 제공한다.
위치 경북 경주시 사정로 50번길 10
비용 비수기 주중 23-42만원 주말 27-50만원(1박 기준)
문의 www.소소정.com
에디터 : 우먼센스 학생 에디터(김문경, 신지은, 임철휘, 정보람, 최성현) | 사진 : 각 숙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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