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정식 구장 개장 후 첫 홈런, 주인공은 '17세 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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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이만수 前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 감독이 본지에 기쁜 소식을 전달해 왔다.
이만수 감독의 야구 선교를 도우면서 현재 라오스 대표팀을 총괄하는 제인내 대표이사는 이만수 감독을 통하여 "알렉스 선수가 한국 사회인 야구(P앤B) 팀과의 친선전에서 상대 투수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쳤다. 라오스 최초의 구장인 DGB 야구장 1호 홈런이다."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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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이만수 前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 감독이 본지에 기쁜 소식을 전달해 왔다.
본인이 처음으로 동남아시아 야구 선교를 펼친 라오스에서 '정식구장 개장 후 첫 홈런'이 나왔다는 소식이었다. 17세 포수 알렉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만수 감독의 야구 선교를 도우면서 현재 라오스 대표팀을 총괄하는 제인내 대표이사는 이만수 감독을 통하여 "알렉스 선수가 한국 사회인 야구(P앤B) 팀과의 친선전에서 상대 투수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쳤다. 라오스 최초의 구장인 DGB 야구장 1호 홈런이다."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인내 대표는 이어 "아직 라오스 선수들 중에 한 번도 야구장 담장을 넘겨 본적이 없었던 터라 이 홈런의 의미가 크다. 포수 알렉스 선수와 이를 지켜본 모든 사람들은 라오스 첫 번째 홈런의 주인공인 알렉스 선수를 축하해 주었다."고 전해왔다.
이에 이만수 감독은 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마치 선수시절에 내가 친 홈런보다 더 기쁘다."라며, 향후 동남아시아 선수권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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