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어릴 때 가발 아니냐고 의심받은 머리숱, 지금 많이 빠진 것" (철파엠)

이연실 2023. 1. 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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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출연했다.

16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리얼 드라마, 노노랜드'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편의 아침드라마를 펼쳤다.

이어 "재현 님의 머리숱이 너무 부럽다. 움켜쥐어보고 싶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영철이 "가발이라고 의심받은 적 있냐?"라고 묻자 박재현이 "어릴 때 많이 그랬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많이 빠진 거다"라고 답해 모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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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리얼 드라마, 노노랜드'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편의 아침드라마를 펼쳤다.

이날 DJ 김영철은 "'노노랜드' 사연 진짜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며 "당연히 진짜다. 워낙 '노노랜드' 사연이 버라이어티하니 작가가 지어낸 것 아니냐 의심들 하신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청취자분들이 보내주신 사연이 맞다"라고 밝히고 "사연을 조금 매끄럽게 정리하고 만져드리니까 글솜씨는 걱정하지 마시고 마구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재현 님의 머리숱이 너무 부럽다. 움켜쥐어보고 싶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영철이 "가발이라고 의심받은 적 있냐?"라고 묻자 박재현이 "어릴 때 많이 그랬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많이 빠진 거다"라고 답해 모두 놀라워했다.

김영철이 "머리숱이 진짜 많아 보인다. 나이 들면 머리숱 많은 게 진짜 부럽다"라고 말하자 김하영도 "나이 들면 머리도 얇아지고"라며 공감했다.

이후 "이번주 일요일이 까치까치 설날이다. 두 분, 설 계획 있으시냐?"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김하영이 "저는 집에 있을 거다"라고, 박재현은 "고향 경주에 간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영철이 "설날 하면 세뱃돈이다. 살면서 받아본 가장 큰 세뱃돈 액수 기억나냐?"라고 묻자 박재현이 "제일 적은 액수는 기억난다. 30원 받은 적이 있다. 나이는 저보다 많으신데 제 조카뻘 되는 분이 계신데 나이가 너무 많으셔서 안 하기도 뭐해 제가 세배를 했더니 30원 주시더라. 오래된 얘기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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