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김지민과 싱가포르 여행"→폭발한 ♥김준호 "헤어질 것 같다" 깜짝 ('미우새')[종합]

정안지 2023. 1. 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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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김지민과 싱가포르 여행을 했다는 허경환에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과 김준호, 허경환, 동준은 무박 2일 싱가포르 도깨비 투어에 나섰다.

온천수로 족욕을 즐기던 그때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지민이랑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거냐"고 물었다.

허경환은 "지민이가 호텔 앞에 좋아하더라. 거기로 와라"고 하자, 김준호는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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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준호가 김지민과 싱가포르 여행을 했다는 허경환에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과 김준호, 허경환, 동준은 무박 2일 싱가포르 도깨비 투어에 나섰다.

이날 싱가포르 도착, 구름 속 해돋이 감상 후 아침을 먹기 위해 이동했다. 나시고랭, 소고기 무르타박, 치킨 무르타박, 양사골 수프 등 총 3만원의 푸짐한 한상이 완성됐다.

그때 허경환은 "내가 전에 싱가포르를 누구랑 왔었는지 생각을 해봤는데 지민이랑 왔더라"고 언급했다. 당황한 김준호는 "네가 뭐냐? 미친 친구인가? 왜 왔냐"며 질투심을 불태웠다. 이에 허경환은 "옛날에 와서 호텔 돌면서 음식 먹는 프로그램을 했었다"고 했다. 이상민은 "추억이 있냐"고 물었고, 허경환은 "그때 여기 좋았다. 그땐 지민이랑 이걸 안 먹었다"며 웃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숟가락을 던진 뒤 "밥 맛 떨어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준은 "다 일 때문에 엮어지더라"고 거들어 김준호를 발끈하게 했다.

궁깨비 투어 힐링 코스가 이어졌다. 공짜로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온천수로 족욕을 즐기던 그때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지민이랑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거냐"고 물었다. 이에 동준은 "여기와라. 추억을 생각하면서"라고 추천하자, 김준호는 "여기오면 헤어질 것 같다"고 했다. 허경환은 "지민이가 호텔 앞에 좋아하더라. 거기로 와라"고 하자, 김준호는 발끈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난 이번 여행을 통해서 만약에 지민이랑 결혼해서 신혼여행을 가면 돈 펑펑 쓰는 여행 갈 것"이라고 했다.

허경환은 이상민에게 "새로운 여성분 만나면 도깨비 여행 갈거냐"고 했고, 이상민은 "여긴 절대 안 올거다"고 했다. 이를 들은 허경환은 "근데 왜 우린 왜 데려왔나"고 말해 이상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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