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권익위원장, 설 명절 맞아 영농현장 어려움 청취

권오석 2023. 1. 16.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7일 논산 시설원예농가와 산지유통시설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수산물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16일 권익위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고유가로 인한 난방비 부담, 농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등 농업분야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한 목적이다.

이어 전현희 위원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논산딸기, 떡 등 착한선물을 구매해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충남 논산 딸기농가 방문
지역농산물 구매해 소외계층에 전달 예정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7일 논산 시설원예농가와 산지유통시설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수산물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권익위)
16일 권익위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고유가로 인한 난방비 부담, 농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등 농업분야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한 목적이다. 논산시장, 농협중앙회 논산시 지부장, 광석농협 조합장, 시설원예재배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어 전현희 위원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논산딸기, 떡 등 착한선물을 구매해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권익위는 논산 화지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할 계획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직접 권익위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서비스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하고, 전문 상담관을 현장에 배치해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전현희 위원장은 “최근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 생산량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 난방비까지 상승해 시설원예 농가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