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코다 '스폰서·경기복·클럽 모두 교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새 시즌을 맞아 메인 스폰서와 경기복, 그리고 클럽까지 모조리 교체한다.
나이키는 모자부터 신발까지 나이키 로고만 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기에 코다는 6년 동안 메인 스폰서로 후원했던 한화 큐셀과 인연은 마감했다.
코다가 나이키, 테일러메이드와 계약을 완료하면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똑같이 나이키 옷을 입고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쓰는 선수가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새 시즌을 맞아 메인 스폰서와 경기복, 그리고 클럽까지 모조리 교체한다.
코다는 최근 나이키와 계약했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코다는 16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에 나이키 경기복을 입고 스윙하는 사진을 올리고 "새로운 출발에 설렌다"는 글을 올려 나이키와 계약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나이키는 모자부터 신발까지 나이키 로고만 다는 조건으로 계약하기에 코다는 6년 동안 메인 스폰서로 후원했던 한화 큐셀과 인연은 마감했다.
미국 언론은 나이키가 코다에게 여자 선수 역대 최고 금액을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연간 5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동안 줄곧 입었던 제이 린드베리 골프 의류와도 결별했다.
코다의 변신은 메인 스폰서와 경기복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코다가 지금껏 써왔던 클럽 회사 타이틀리스트는 웹사이트에서 코다 관련 내용을 삭제했다.
새로운 클럽 계약이 임박했다는 뜻이다.
골프닷컴은 코다가 이번 시즌부터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다가 나이키, 테일러메이드와 계약을 완료하면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똑같이 나이키 옷을 입고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쓰는 선수가 된다.
한편 세계랭킹 7위 브룩 헨더슨(캐나다)도 오랫동안 손에 익은 핑 대신 이번 시즌부터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쓸 계획이다.
kh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