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단체장 간담회…“보훈부 승격·광복회 정상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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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17개 중앙보훈단체장을 초청해 보훈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신년간담회를 17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보훈단체장 신년간담회는 2020년 열린 후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보훈처는 간담회에서 보훈대상 등록·심사체계 개선과 국가유공자 보훈안전망 구축, 수요자 중심의 보훈의료 서비스 제공, 정전 70년을 맞아 참전국과의 연대 강화방안 등 2023년도 주요 보훈정책을 단체장들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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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17개 중앙보훈단체장을 초청해 보훈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신년간담회를 17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보훈단체장 신년간담회는 2020년 열린 후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박민식 보훈처장과 보훈처 실·국장을 비롯해 광복회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재향군인회 등 보훈단체장이 참석한다.
보훈처는 간담회에서 보훈대상 등록·심사체계 개선과 국가유공자 보훈안전망 구축, 수요자 중심의 보훈의료 서비스 제공, 정전 70년을 맞아 참전국과의 연대 강화방안 등 2023년도 주요 보훈정책을 단체장들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승격하는 정부조직법의 국회 처리 지연과 북한 무인기 침투 등 최근 안보 상황도 논의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회장의 직무정지 등 장기 공백으로 위기의 광복회에 대한 정상화 방안등도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광복회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광복회를 정상화하가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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