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전통시장, 중기부 문화관광시장 공모사업 선정

맹대환 기자 2023. 1. 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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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은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해 전통시장 혁신을 위한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31개 전통시장 중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도약형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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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문화관광 사업비 8억4000만원 확보
협동조합 통한 상인 조직화 등 추진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읍 전통시장 전경. (사진=함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8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다.

함평군은 지난해 전통시장 혁신을 위한 특성화시장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31개 전통시장 중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도약형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됐다.

함평군은 오는 2024년까지 문화·관광 등 지역 특화요소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관광콘텐츠 육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등 판로개척, 협동조합을 통한 상인 조직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함평군과 사업단, 상인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일구어낸 성과"라며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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