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 10여대 추가 설치

2023. 1. 16.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10여 대의 전기차 충전시설과 30면의 전용 주차구역을 확충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구는 2021년부터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본격적으로 시작, 올해 1월 10일 기준 법정 의무 설치 대수 37기보다 1.7배 많은 63기를 설치했다.

올해도 공영 및 노상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10여 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도 법정 기준에 맞춰 30면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10여 대의 전기차 충전시설과 30면의 전용 주차구역을 확충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구는 2021년부터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본격적으로 시작, 올해 1월 10일 기준 법정 의무 설치 대수 37기보다 1.7배 많은 63기를 설치했다. 필요한 비용은 서울시비 5억원과 한국전력공사 등 민간 자본을 도입하여 해결했다.

중구 내 전기차 충전시설이 구비된 주차장은 묵정공원지하, 장충공영, 다산동공영, 버티공영, 충현공영, 손기정체육공원공영, 황학어린이공원공영, 약수동공영, 동산공영, 청구공영, 동화동공영, 신당동공영 등 13곳이다.

올해도 공영 및 노상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10여 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도 법정 기준에 맞춰 30면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30만 대를 돌파하는 등 해마다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구는 이에 대비해 전기차 충전기와 전용주차구역 확보에도 힘쓰고 화재에 대비한 소화장비도 비치하는 등 친환경차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