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채30년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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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16일 '삼성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가 지난 13일 기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해 10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는 올해 들어 전체 해외 채권형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연초 이후 금리 하락 방향성에 자신감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이 ETF는 듀레이션이 긴 30년물 장기 채권형 ETF로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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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6일 ‘삼성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가 지난 13일 기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해 10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는 지난해 9월 말 이후 장내 순매수 규모가 600억원이다. 개인 순매수는 약 87%인 536억원에 달했다. 1년간 장내 순매수 규모가 820억원으로 이 상품은 기관투자자들의 장외 참여 없이 대부분 장내 투자만으로 순자산 1천억원을 돌파했다는 특이점을 가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매수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높아진 금리 수준으로 인한 개인 투자자들의 장기 채권을 선호하고 있다는 평이다.
올해 들어 이 상품의 개인 순매수는 약 87억원 수준으로 전체 해외 채권형 ETF 중 1위 규모다.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급격히 상승한 금리 수준이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장기적으로 하향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국내는 물론 미국 장기채권 투자에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봤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ETF는 올해 들어 전체 해외 채권형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연초 이후 금리 하락 방향성에 자신감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이 ETF는 듀레이션이 긴 30년물 장기 채권형 ETF로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채울트라 30년 선물(H) △KODEX 미국종합채권SRI 액티브(H) ETF △KODEX 아시아달러채권SRI플러스 액티브 ETF △KODEX 미국채10년 선물 ETF △KODEX 미국채울트라 30년 선물 인버스 ETF 등 총 5개의 해외 채권형 ETF를 상장시켜 운용 중이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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