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한미약품 목표주가 3.5% ↓…올해 매출 호조 기대"

유새슬 기자 2023. 1. 16.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예상치보다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동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37만3192원에서 36만원으로 3.5% 내린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보다 13.5% 낮은 374억원으로 추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中 영업제한 여파로 영업익 예상치 하회…올해 두자릿수 성장"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 모습. 2016.10.1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예상치보다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동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37만3192원에서 36만원으로 3.5% 내린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보다 13.5% 낮은 374억원으로 추정된다. 중국 내 자회사인 북경한미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 제한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보인 탓이다.

다만 이 연구원은 "올해 한미약품은 개량·복합 신약의 매출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의 위드코로나 기조에 따라 감기약 수요가 폭증해 북경한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하향한다"며 "상반기 북경한미를 필두로 한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yoo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