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지정 17년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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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첫 지정된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3번째 지정 연장으로 17년간 특구를 유지하게 됐다.
16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지정 연장을 17일 고시할 예정이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2008년~2014년 최초 지정 기간이 지나면서 지난 2015~2019년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2020년~2022년 2년간 2차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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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등 신규 사업 추진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지난 2008년 첫 지정된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3번째 지정 연장으로 17년간 특구를 유지하게 됐다.
16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지정 연장을 17일 고시할 예정이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2008년~2014년 최초 지정 기간이 지나면서 지난 2015~2019년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2020년~2022년 2년간 2차 연장됐다.
이번 3번째 특구 지정 연장에 따라 남구는 기존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유지하면서 미디어아트, 철도 연계 관광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특화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함께 신규 사업 발굴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지난해 특구 지정 이후 최대인 120만 30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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