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2’ 매회 강렬해지는 웜톤 파워, 후반부 관전 포인트 넷

이민지 2023. 1. 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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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후반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 정소영/연출 민연홍 이예림, 이하 '미씽2')가 후반부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영혼 마을 3공단 주민들의 사연이 하나 둘 공개되는 가운데 김욱(고수 분)이 3공단 주민들 앞에서 자신은 살아있는 사람이라고 정체를 밝히는가 하면, 마약 조직의 배후에 있는 '그 사람'의 존재가 수면 위로 떠올라 긴장감이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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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후반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 정소영/연출 민연홍 이예림, 이하 '미씽2')가 후반부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영혼 마을 3공단 주민들의 사연이 하나 둘 공개되는 가운데 김욱(고수 분)이 3공단 주민들 앞에서 자신은 살아있는 사람이라고 정체를 밝히는가 하면, 마약 조직의 배후에 있는 ‘그 사람’의 존재가 수면 위로 떠올라 긴장감이 치솟고 있다.

▲ 김욱, 영혼 마을 3공단이 보이는 이유 (ft. 꿈속 여자)

김욱이 영혼 마을 3공단을 보게 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김욱과 장판석(허준호 분)은 영혼을 보지 못하게 된 채 일상을 살던 어느 날 갑자기 다시 영혼을 보게 되며 새로운 영혼 마을 3공단에 입성했다. 이후 장판석은 딸 현지가 승화되기 전 3공단에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김욱이 3공단을 보게 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더욱이 김욱의 꿈속에는 누군가를 가둬놓고 간병하는 동일한 여자가 반복적으로 등장한 데 이어, 실제로 마주치는 모습이 담기며 여자의 정체에도 궁금증이 모아진 상황. 이에 김욱과 3공단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인지, 나아가 꿈속 여자와는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 오일용, 3공단 내 유일한 자유 출입의 비밀

오일용(김동휘 분)이 마을 안팎을 자유자재로 출입할 수 있는 이유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 극 초반 오일용은 다른 영혼 마을 주민들과 달리 마을 밖으로 나갈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것은 물론, 모든 범죄 현장을 목격하는 모습으로 그 정체를 궁금케 했다. 이에 지난 방송에서는 오일용이 마약 배달원이었으며, 자신이 배달한 마약에 취한 아빠가 아들을 살해했다는 뉴스를 보고 죄책감에 자수하러 가던 도중 칼에 찔려 3공단에 오게 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아직 오일용이 자유 출입 능력을 지니게 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바, 그의 능력에 감춰진 비밀은 무엇일지 관심이 고조된다.

▲ 강선장-정영진 등 아직 밝혀지지 않은 영혼 마을 3공단 주민들의 사연

강선장(이정은 분), 정영진(정은표 분) 등 아직 밝혀지지 않은 영혼 마을 3공단 주민들의 사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강선장은 배를 타고 나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3공단에 오게 됐다고 밝혔지만 정확히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교장 영혼 정영진은 자신의 육신을 절대 찾지 말라고 단도리 하고 남모르게 의뭉스러운 눈빛을 내비치는 등 아이들을 사랑하는 선한 모습 이면에 무언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장판석 딸 현지의 친구들인 어린이 영혼 최하윤(김서헌 분), 이영림(이천무 분)은 놀이터에서 낯선 여자가 건넨 바나나우유를 먹고 3공단에 입성했고, 또 다른 어린 영혼 앨리스(김태연 분)의 모친은 다른 영혼 마을에 거주 중임이 드러나 그 사연들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과연 이들의 죽음에 얽힌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상승된다.

▲ 마약 조직 총책 골리앗 움직이는 배후의 등장

마약 조직 총책 골리앗 김필중(정윤재 분)을 움직이는 배후가 있음이 드러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골리앗은 SNS를 통해 마약을 판매하는 조직의 총책으로, 외상을 갚지 못하는 중독자들을 납치해 장기매매를 하는 추악함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에 장기간 마약 조직을 수사하던 마약반은 김욱, 오일용에게 들은 단서를 바탕으로 소탕작전을 펼쳤지만, 골리앗은 이미 잠적한 뒤였다. 이 과정에서 골리앗을 단 한마디로 움직이는 ‘그 사람’의 존재가 수면 위로 떠올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그 사람’의 정체와, 그로 인해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관심이 증폭된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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